임진각 가는 기차
문득 옛사진이 떠오른다. 문산에서 임진각 가는 낡은 기차. 그리고 더 이상 달리지 못하고 녹슨 철마. 삐라 살포 시비와 격파 위협이후 썰렁하고 을씨년스러운 풍경이 서글펐던 임진각.
그래도 단 한 정거장을 달려가는 낡은 열차의 느낌이 좋았다.이런 열차로 마냥 달릴길이 또 있을까? 족족 정감없는 전철로 바뀌어 버리니 슬퍼라.
그래도 단 한 정거장을 달려가는 낡은 열차의 느낌이 좋았다.이런 열차로 마냥 달릴길이 또 있을까? 족족 정감없는 전철로 바뀌어 버리니 슬퍼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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